지난 밤 인터넷을 통해 뻘짓하는 경찰들을 보고 있을라니 마음이 착찹해
경찰청 홈페이지를 둘러봤다.

이들이 지난 10년을 어떻게 참았는지 신기할 정도다.
물론 마냥 참지는 않았다.

- 사람이 죽고서야 조금 주춤해졌던 경찰의 폭력진압

아무튼... 
경찰청 산하 인권위원회가 눈에 띄어 들어가보니...
내용이랄게 없다. -_-;;
그냥 휑~~~

그나마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위원회 구성이다.

human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이름 석자 중간에 슬레쉬(/)를 삽입하는 엽기적인 행각 때문만은 아니다.

- 경찰청 인권위, 과잉진압 비판하며 일괄사퇴

최근 촛불집회 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매우 유감스러운 것이었고, 이러한 사태와 관련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에 한계를 절감했다.

위 기사에 나온 명단 그대로다.
그런데 이들이 사퇴한 것은 지난 6월 26일 상황.
사퇴한지 한달 보름을 향해가는데 아직도 경찰청 인권위원회 홈페이지는 그대로다. 
아직 공문 못 받았나?
아니면 인권을 도외시하는 경찰이라는 인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인가?

이래저래 마음에 안 든다.

노파심인데...
검경들이 설치는걸 군발이들이 마냥 처다만 보고 있지는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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