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끄는 기사가 걸렸다.
뒷담화 정도로 다뤄진 기사라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대충 넘겨집어보면...
고객 만족도 조사를 했다.
그런데 응답자 중 응답자를 가장한 (의뢰 업체) 직원이 있었다.
이들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응답을 조작했다.
그결과 성과급 500%를 받았다.
나쁜 넘들...
결과를 조작하려고 천인공노 할 만행을 저지르다니.
라고 눈살 한번 찡그리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뭔가 어색하지 않은가?
응답자의 신분은 보호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검거했지?
기본적으로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신분을 보호한다.
이는 응답자의 신분이 보호되지 못하고 노출됐을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때문이다.
자유로운 응답을 유도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이유는 부메랑 때문이다.
몇해 전 연예인 X파일 유출 사건 처럼
응답자 신분 및 의견이 노출된다면 누가 조사에 응답해주겠는가.
즉 조사회사 존폐의 문제가 발생된다.
그래서 보호하는건데...
위에 기사를 보면 응답자 신분이 공개됐다는거다.
어디에?
사법기관에.
그런데 이는 사법기관에서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
조사회사 내에서 이미 처리됐어야 할 문제다.
면접이 완료됐을때
응답 내용에 문제점이 없는지,
의도적인 응답으로 일관했는지,
아니면 아예 개념 없이 응답했는지 등
데이타 클리닉을 정성것 했어야 하는데 이를 게을리한 결과다.
물론 기사에서 처럼 의도적 응답을 잡아낸다는건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설문 문항을 잘 만들어야 하는거다.
하여튼 응답자가 노출되 잡혔다 하니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 맛이 씁쓰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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