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진실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되지만 언제까지 과거에 얽매여 미래로 가는 길을 늦출 수는 없다.
명박이의 3.1절 기념사 중 일부인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그 과거 때문에 한 맺히고 원통해하는 이들이 있는한
그 과거는 당연히 풀어야할 우리에 숙제인데 말이다.
그 숙제를 풀지 못하니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거다.
이쯤에서 서비스...
이제는 귀에 익은 곡일텐데...
내 기억이 맞다면 이 원곡은 아주 예전 정은임의 영화음악에서 처음 들었다.
그러고보면 정은임은 참 대단한 DJ다.
5·18민주항쟁은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보는데, 그 이유는...
보수 꼴통 중에 아주 꼴통인 김용갑 의원은 몇년전 광주를 해방구라 했다.
고차원적 언어는 골 아프기에 쉽게 말하면
광주는 빨갱이 소굴이었다고 그것도 국회에서 발언한 것이다.
개구리가 맞아 죽든 말든 막말을 내뱉은 그는 이후 '그냥' 사과했다.
그가 진정으로 사과 하고자 했다면...
국회에서 공식적인 발언 기회를 빌어 사과 하든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던지 둘 중 하나인데
어느 것도 진행됐다는 얘긴 못 들었다.
국회의원 직을 며칠 남기지 않았는데 말이다.
이렇듯 과거란 덮자고 덮어지는 것도 아니고, 나아가자고 나아가는게 아니다.
철저한 반성과 아름다운 화해 없이는
미래는 언제까지나 과거에 끌려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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