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 마저 찍고

Personal 2008년 04월 27일 20시

산에서 누가 왜 7봉이 두개냐고 하던데, 저 멀리서 일부러 세보니 여덟개 맞다.

진짜 오랫만에 팔봉산을 찾았다.
조금 엉뚱한 산악회(?)를 꿈꾸는 친구랑 올랐는데...
날도 궂고 바람도 차가웠지만
역시 재밌는 산이다.
전망도 좋고...

가보면 안다.
팔봉산이 왜 재밌는 산인지.
오르락내리락에 터널(?)까지...
덕분에 오늘 하루 종일 어깨쭉지가 뻑적지근하게 보냈지만...

오는 길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표지판 보더니 차 돌려
아 글쎄 내 좋아하는 온천에 가자고 하는거 아닌가?
고맙다 친구야 ^^

온천도 했겠다 시원한 메밀국수 한사발 먹고자 했지만...
막국수로 대체.

이를 보고 뜻 깊은 하루였다고 하는가 보다. ^^

아쉬웠던 점이라면...
그 온천 딱 90년대 분위기였다는 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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