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R 2 - 첫번째

Population 2008년 02월 15일 21시

올블로그 어워드 2007 Top100 수상자들에 블로그를 자세히 분류하여 교차표를 작성하고자
했는데... 준비도 소홀했고, 시간 또한 엄청(?) 소요되어 결과적으로 겉핥기 정리가 됐다.
즉 성에 차진 않지만, 행여 심심할때 소일거리 삼아주면 한다.

▶ 조사 대상 : 올블로그 어워드 2007 TOP100 블로그
▶ 조사 기간 : 2월 중순
▶ 분류 방법 : 내 마음대로
▶ 분석 방법 : 교차표
주의 : 본 자료는 주관적 시각으로 집계하였기에 사실과 다를 수 있음

01

Top100 인데, 어째 전체 사례수가 99 인감???
100개의 블로그 중 한 블로그가 잠정(?) 폐쇄 상태라 처리에 미반영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몇 블로거 또한 적어도 잠수(?) 상태로 여겨지나 블로그 자체는 존재하므로
처리에 반영한다.

그리고 각 분류별 용어 정의에 대한 의문이 있을텐데...
그중 "구성", "내용", "대주제"가 특히 그럴 것이다.
"구성"은 글 자체의 성격 및 흐름이 개인 의견의 반영 정도에 따라,
"내용"은 블로그 자체가 다루고자 하는 영역에 따라 분류를 한답시고 했는데...
블로그 내용이 생각보다 훨씬 고차원(?)적이고 다방면에 두루 걸쳐 있어서 애초에 기준이
많이 흔들렸다는 것을 실토하지 않을 수 없겠다.
그리고 "대주제" 또한 예상을 벗어나 많은 블로거들이 다양한 분야를 동시에 다루고
있기에, 분류를 하는 내내 고민의 연속이었다.
즉 블로고스피어를 만만히(?) 보고 접근했다 된통 당한 꼴이 됐다. -_-;;

여담이지만...
무엇을 어떻게 정의할 것이냐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그 정의에 따라 집계되고 처리, 분석되기 때문인데, 더 큰 이유는...
넘들도 그 정의에 동의 또는 암묵적 인정(?)을 하냐 아니냐는 거다.
내 나름의 정의가 동의를 구하지 못한다면, 대표성 있는 조사 또는 정확한 분석이라도
결과적으로 한낱 쓰레기로 치부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애석하지만...

자아비판은 이쯤에서 끝내고 동의를 하든 말든 자료 좀 보자...

▶ 사이트
그런가 보다 했지만, 독립된 도메인을 갖춘 블로그들이 약 60%로 상당히 많다.
그에 비해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에 둥지를 틀고 상주하는 블로그는 예상외로 낮은 수준이다.
또한 전문 블로그 서비스 제공 사이트의 비중 또한 예상외로 낮다.
아마도 블로그의 독립선언 추세가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독립선언은 무엇을 위한 독립선언 일까?
짧은 생각으로는 1인 미디어를 지향한다는 측면에서는 일종의 브랜드화를 추구했다고 본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나도 그런 생각을 꿈꿔본 적이 있기 때문이랄까... ^^
걱정마시라.
내쫓지만 않는다면 오튜에서 독립선언 할 일 없다.)

혹여 노파심에서 얘긴데...
본 조사 대상은 올블로그 어워드 TOP100 에 선정된 블로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전체 블로그의 분포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혼동하지 말기 바란다.

▶ 스킨
현재 내 블로그는 2단 스킨을 이용하고 글은 좌측에 위치한다.
2단 스킨을 이용하는 블로그는 약 55%로 절반을 상회한다.
그리고 3단 >1단 스킨 순이다.

생각 같아서는 스킨의 크기 까지도 조사하고 싶었지만, 이건 포기했다...

▶ 글위치
블로그에 글이 화면의 어느 쪽에 위치하는지를 나눠봤다.
그리고 결과는 좌측이 약 2/3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통상의 트리구조는 우측에 본문이 나열되는데 반해, 유독 블로그는 좌측을 더 선호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그런데 그 거부감 있던 좌측 배치가 어느 순간 점점 눈에 익어가는 것 또한 신기하다.

▶ 구성
글 작성 의도가 '보도'(미디어/매체) 성향이 아닌 것은 '발표'로 구분 짓고,
그중에서도 의견 개진 정도를 뛰어넘어 사회 참여적 내용이 강한 것을 '참여'로 하였다.
즉 '보도'는 가급적(?) 중립적 위치에서 인기 검색어에 연연하지 않는 의연한 블로그를
가리키려고 했는데, 중립적이고 의연한 블로그가 40%를 넘다니...
기준이 흔들린거야? 원래 그런거야? 헷갈린다.

▶ 내용
글 내용이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지 특성 소재로 구성됐는지에 따라 백화점, 전문점으로
나눴는데, 물론 짧은 시간 동안에 이를 파악하기는 어렵겠거니 했지만...
실상은 예상 보다도 더 다양하고 복잡하고 전문적이었다.

▶ 대주제
이건 할 말 없게 됐다.
TOP100을 훑어본 이유가 블로그 마다 주로 다루는 분야가 어느 분야인지를 보고자 한건데,
전문적이면서도 광범위하고 다양하면서도 해박(?)한지라, 거의 포기한 분류다... -_-;;
우물을 깊게 파려면 넓게 파야 되는 이치랄까...

그 결과 소주제도 의미 상실이다.

▶ 광고사
익히 알려진 광고사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광고사를 이용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다.
약 3/4 의 블로그에 광고가 배치되고 있으며, 그중 애드센스가 주류를 이루며
몇개 광고사를 동시에 배치하는 블로그도 상당수 된다.
단 공익광고 및 파악 안되는 광고(?)는 배제했다.

그런데 애초에 광고를 배치한 목적 만큼 수익이 나는지 내심 궁금하다.

▶ 광고수
배치된 광고의 덩어리 수를 가리킨다.
전체적으론 약 1.9개의 광고 덩어리가 배치되어 있고, 광고가 있는 블로그만 따로 계산하면
약 2.6개의 광고 덩어리가 있다.

▶ 범주수
블로그 마다 설정한 범주(또는 분류트리)의 수다.
최대 56개의 범주로 구성된 블로그도 파악되었는데, 셈을 제대로 했는지 스스로도 의문이다.

참고로...
원자료는 이 글이 끝날 때 블로그 주소를 제외하고 첨부하기로 한다.

트랙백 주소 :: http://instatistics.officetutor.org/trackback/779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