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적 책임 vs 법적 책임

Politics 2008년 01월 15일 13시

지난 주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느낀건...

내 아무리 안티삼성이지만,
삼성의 그 오만함이 우리 자연과 국민, 더 나아가 후손을 인질로 잡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나) 삼성중공업 관계자가 그랬다.
법적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
그런데 도의적 책임은 법적 용어가 아니란다...
그래서 사과를 못하겠다는거다.

적어도 삼성이 이번 태안 기름유출 사건에 (피해자든 가해자든) 당사자로써,
법적 판결이 있기 전에라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한다.

그런데 이런 시각을 갖고 있으니, 수십만의 자원봉사자는 뻘짓을 하고만 꼴이 됐다.
법에 따라 책임을 다하겠다는데, 왜들 난리야???

이런 넘들이 우리나라 대표기업이라고 떠든다는게 어이 없고,
맏아들 밀어주기마냥  그넘들에게 질질 끌려가는 나라가 불쌍하다.

그래서 삼성특검에 일말에 기대를 거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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