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을 어설프게 시작하는 바람에 수식을 중구난방 작성한지라 고생 좀 하고 있는데,
이게 내가 고생하는게 아니라 엑셀이 고생하는지라 몇초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마냥 느린 것만 같다.
이래서 수식 체계를 잘 잡았어야 했는데 이제와 수정하기는 귀찮고...
그냥 하던 대로 계속 중구난방 수식을 작성한다.)

지난번까지의 자료는 지역 및 연령대 중심으로 종교인구 분포 현황을 재집계해 보았다.
이번에는 지역 & 연령대 교차표(Cross Table)를 작성했을 때 뭐가 눈에 띄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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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사년도에 대해 지역 & 연령대별 교차표를 작성 후 유의수준 0.05에서 비율에 대한
신뢰구간을 계산하여 하한값을 벗어난 셀(Cell)은 푸른색, 상한값을 벗어난 셀은 붉은색으로
색을 입혀본바,
종교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충청,전라,경상,기타지역의 0세+의 구성비가 많이
신장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서울과 경상권에서의 고령 인구의 구성비는 여전히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2005년 현재 종교인구는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한다고 볼 수 있으며 고령 인구에 대한
선교 활동 보다는 의외로 낮은 구성비를 보이는 30세+에 대한 선교 활동에 좀 더 주력할
필요성이 있겠다.
(단, 종교 없이 살고자하는 난 열외로 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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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종교별로 넘어가서... 넘버원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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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전국적인 구성비도 낮아지는 것도 문제겠지만, 그보다도 유의수준 0.05의
신뢰구간 하한값을 벗어나는 푸른색 셀(Cell)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게 더 문제일 것이다.
즉 서울, 수도권의 젊은 연령대에 대한 선교 활동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으로 회색을 보이는 셀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자의적인 의미부여인데, 회색은 전기 조사 구성비에 비해 현기 조사 구성비가
1시그마(σ)를 초과하여 하락한 셀이다.)
즉 2005년 서울,수도권,충청권의 50세+인 경우 1995년 해당 지역의 40세+의 구성비가
1995년 해당 지역의 50세+의 구성비와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
세속적으로 따진다면 주도권 상실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 영업본부장은
위기의식을 느껴야 될거다.

이번엔 넘버투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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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저연령대에서는 강세를, 고연령대 특히 경상,기타지역에서 열세를 보이는
형국을 유지하였으나, 최근 조사년도에서는 기존 강세 지역 및 연령대에서 밀리는 형국이다.
즉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
세속적으로 본다면, 전체적으로 가입유지율(?)도 낮은데 저연령대 마저 빼앗긴다면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해당 지역 영업본부장은 자리보전하기
힘들겠다.
우선 행동대장 길용이든, 뺀질이 덕근이든 내보내서 현지 정서 파악부터 다시 조사할
필요성이 있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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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또는 붉은색이 없다는 것은 특이할 만한 사항이 없다는게 아니라,
역으로 가장 안정적인 분포를 보인다는 것이다.
(넘들은 낮든 높든 튀는게 있기를 바라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분포형태다.)

그리고 자료를 봤을 때, 2005년 개신교의 서울,수도권의 저연령대 셀(Cell)에서 구성비
하락의 원인이 천주교의 부흥(?) 때문이 아닐까한다.
이렇듯 분포도 전국적으로 안정적이지, 경쟁(?) 셀에서 선전하지...
그러기에 추기경 한분 더 서임되도 놀랄게 없다는거다.

자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자.
그런데 종교에 대해 뭘 알아야 정리를 해보지... 참 난감하군... -_-
그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너무나도 세속적인 형태로 자료를 재구성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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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은 불교, 푸른색은 개신교다.
천주교의 성장세는 우수하지만 아직 순위를 다툴 만큼은 아닌지 연두색을 부여했는데
나타나진 않았다.

전체적으로 해가 갈수록 개신교의 1순위인 셀(Cell)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불교가 아직은 전체적으로 부동의 1위이나 한반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울 및
수도권을 계속적으로 침식(?) 당한다면 마냥 안주하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개신교의 경우 박빙의 차이이긴하나, 1995년 탈환(?)한 충청권 20세+ 셀을
2005년 다시 내주게된 원인에 대해 분석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적절한 분석과 조치가 진행된다면 재도약도 가능하리라 본다.

이렇게 종교도 없는 주제에, 그것도 신성한 종교를 내멋대로 훑어봤다.
혹여 나에 무지로인해 심기가 언짢았어도 넓은 아량으로 봐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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