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살펴본 자료가 지역을 중심으로 개괄적으로 훑어봤다면 이번엔
연령을 중심으로 훑어보려 한다.
자료의 출처 및 용도는 앞서와 같다.
자 그럼 전체 인구 중 종교가 있는 인구의 구성비를 먼저 보자.
(자료에서 70세+는 70세이상 및 연령미상을 포함한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전체 인구 중 종교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는데,
이게 마냥 치솟는건 아니고 조사년도 마다 차이는 있지만 고령인 경우 구성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게 타당할까 ?
통상 어느 종교에 신자가 되었다면 믿음으로 사망 때까지 종교를 버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 무종교자 보다 유종교자의 수명이 짧다.
(불손한 가정 처럼 보일거 같은데 ○ 맞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_-)
전체 인구 중 종교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눈게 구성비인데, 해당 연령에 종교인구가
감소한다면 당연히 구성비는 낮게 나오게 되어 있다.
그렇게 봤을 때, 자료의 한계로 검정할 수는 없지만 접근 가능한 썰(?)이 아닐까 한다.
영~ 마땅치 않다면 또 어떤 가정이 가능할까?
이런 가정도 가능은 하겠다.
- 연령이 높을수록 무종교자 보다 유종교자의 이민 빈도가 높다.
물론 이를 확인할 방도 또한 없지만 그리 수긍할 수준은 아닌거 같다.
고령에 무슨 이민인가...
그럼 이건 어떨까 ?
- 아니다. 앞서 전제 자체가 잘못 설정되었다.
즉 어느 종교에 가입하였다해도 탈퇴할 수도 있고 고령인 경우 다른 연령에 비해
신규 가입율(?)이 더 낮을 수 있다는 것으로, 전제를 잘 못 설정했다는게 앞서 가정들 보다
합리적 접근이 아닐까 한다.
(이렇게 쓰고 보니 갑자기 '사람의 아들'이 떠오르는군...)
자 그럼 국내 최대 신도수를 자랑하는 불교부터 살펴보자.
여기서 구성비는 전체 종교인구 중 해당 종교 신자의 비중을 구성비라 하겠다.
조사년도 마다 조금씩에 차이는 있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구성비가 증가한다.
이는 앞서 살펴본 전체 종교인구 구성비의 흐름과 비슷한데 즉 최대 신자수를 가진 불교
영향 때문에 전체 종교인구 구성비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겠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1985년 10세+의 수치가 38.5% 이다.
그리고 10년 후인 1995년 20세+의 수치가 42.3% 이다.
즉 기존 신자 보다 신규 가입 신자가 더 많았다는 얘기다.
그리고 또 10년 후인 2005년 30세+의 수치는 40.8% 이다.
즉 기존 신자 중 탈퇴한 신자가 신규 가입 신자 보다 더 많았다는 얘기다.
세속적인 표현으로는 가입유지율 정도라 할 수 있겠기에 계산해 볼까하고 시도도 해봤지만,
계산 과정이 복잡하고를 떠나 계산 논리 자체에 문제가 발생된다는 결론에 도달해
끄적거리다 말았다.
아마도 이 자료는 추적조사 만이 구할 수 있지 않을까 ?
이번엔 넘버투 개신교를 보자.
참담하다 라는 표현외에 뭐가 있을까 ?
연령이 높아질수록 구성비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고령이 되서야 미약하나마 반등한다.
그리고 1985년 10세+ 구성비 46.5% 가 10년 후인 1995년 20세+ 구성비 42.9% 처럼
대부분의 연령에서 가입유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이도 고령이 되서야 반등한다.
꼭~ 무슨 법칙이라도 있는 것 처럼 세월이 10년, 20년 흘러도 구성비가 높아질 기미가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천주교.
특정 연령대라고 지목할 것도 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전방위적으로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앞서와 같이 가입유지율(?)로 살펴봐도 모든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교세가 지속된다면 10년 후 개신교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높겠다.
그리고 모르긴해도 조만간에 추기경 한분이 더 서임되지 않을까싶다.
그림으로 보니 완전한 레벨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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