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번 써먹었는데...

길동이가 길을 가는데 배가 고파.
GPS를 통해 현재 위치를 확인해 무선인터넷에 연결하고 다른 네티즌의 평가를 참고해
근처 음식점 중에서 맛난 식당을 찾아간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 내복이 필요했는데 나온김에 하나 장만하려고
GPS를 통해 현재 위치를 확인해 무선인터넷에 연결하고 다른 네티즌이 등록한
가까운 속옷가게 중에서 괜찮은 내복을 검색해서 저렴한 제품을 구입한다.

이제 배 부르고 등 따시니 겨드랑이 밑이...
졸립니다. -.-

물론 검색된 정보가 아닌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길동이도 그 식당과 단품 또는 다른 선택에 대한 정보를 올려서
필요로하는 누군가와 공유한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위에 가상 상황이 결코 가상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검색하면서도 많이 놀랐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은... 누가 DB를 생산하느냐다.
만약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DB라면 아무래도 객관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

그럼 반대로...
개인이 DB를 생산한 경우는 어떨까?
위키맵피아 처럼 네티즌의 자발적 참여로 DB를 구축하는 경우 말이다.

02

그러나 이 경우 또한 객관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다.
즉 어느 쪽이든 DB의 질에 대한 물음표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물론 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해도 질에 대한 물음표는 계속 따라 다닐 것이다.

아무튼...
위와 같이 초보적이며 상상 가능한 위치기반서비스가, 굳이 무선이 아닌 유선에서도
DB 생산은 일정 부분 가능한데 왜 활성화되지 않았을까?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그 중 관심도(?)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한다.
상업적 목적이 아닌 네티즌의 리뷰만을 고려하면, 특별히 관심 갖지 않는 것에 대해서까지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리뷰 생산을 기대한다는건 무리수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해도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소소한 것 까지도 검색 가능하다.)

그러나 이젠 시간과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아도 될 세상 같아 보인다.
언제 어디서 그리고 누구나 검색 및 생산 가능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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