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원링 스팸으로 추정되는 전화가 온다.
내 개인정보가 유출됐던지 아니면 무작위 전화번호 생성기를 이용해서인지간에
명박이 만큼이나 짜증나게 한다.
오죽 짜증났으면 이런 사이트도 있을라고...
스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www.missed-call.com)
며칠 전 기사가 하나 걸렸다.
기사에 따르면 KTF와 SK텔레콤에서 스팸을 필터링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했는데...
| 이동통신사 | 기준 | 사용량 | 대응 | 환산 사용량 |
| SK텔레콤 | 1시간 | 100건 | 수동 | 100건/시간 |
| KTF | 1일 | 1,000건 | 자동 | 42건/시간 |
환산 사용량을 봤을때, SK텔레콤과 KTF간에 스팸 필터링 기준은 약 2.4배 차이 난다.
이때 IT통계포탈을 참고하면, 2008년 6월 기준으로 각 통신사별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 이동통신사 | 가입자 | 점유율 |
| SK텔레콤 | 22,744,198 | 50.6% |
| KTF | 14,165,262 | 31.5% |
| LG텔레콤 | 8,073,363 | 17.9% |
※ 주의 : 해당 자료는 인용 과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입자수로 봤을 때, SK텔레콤은 KTF 보다 약 1.6배 많다.
그런데 스팸 필터링 기준은 2.4배?
이는 SK텔레콤 쪽에 더 많은 스팸이 발생되고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을텐데...
만약 무작위 전화번호 생성기를 이용했다면 두 회사의 필터링 기준은 비슷했어야 하는데
시장점유율 보다 차이가 크다는 것은
무작위 전화번호 생성기가 아닌 유출된 개인 정보를 이용해 스팸을 보낸다는 썰(?)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타겟을 SK텔레콤 가입자로 설정했을 가능성 또한 제기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SK텔레콤 가입자들이 좀더 짜증나는 상황에 몰렸다는 얘기.
그런데 이 썰(?)에는 가정이 있다.
실제 스팸 비율은 시장점유율과 유사했더라도
스팸 여부를 가려내는 방식이 회사 마다 서로 다르거나
스팸에 대응하는 의지가 서로 다르다면
스팸 필터링 기준은 영향 받게 되므로, 이 두가지는 동일하다는 가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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